"실외마스크 해제 신중해야"…정부-인수위 신경전<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코로나 감소세 속에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실외에선 마스크를 곧 벗게 될까 관심이 커지고 있죠.<br /><br />정부가 다음 달 초 이를 결정하겠다고 하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곧바로 성급한 결정은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br /><br />방역정책을 둘러싸고도 현 정부와 차기 정부 간 미묘한 갈등, 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다음 달 초 결정하겠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자 인수위는 즉각 반박했습니다.<br /><br />방역 긴장감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결정은 안 된다며, 신중할 것을 재차 주문한 겁니다.<br /><br /> "실외마스크 프리선언은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방관리의 기본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입니다."<br /><br />4주간의 이행기를 거쳐 실시하겠다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속도 조절을 요구했습니다.<br /><br /> "4주간의 이행기 거쳐 5월 말 격리의무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일정을 정하는 것은 상당히 성급한 접근입니다. 인수위 코로나특위는 이행기 일정 확정하지 않도록 정부 측에 의견 전달했습니다."<br /><br />인수위 관계자는, 현 정부가 모든 방역조치를 다 해제하고 마무리 지으려는 움직임이 있어 인수위 내부에서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br /><br />하루 전 인수위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데 대해서도 정부는 좀 더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히는 등 최근 방역정책을 둘러싼 미묘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쯤 다시 코로나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진단하고 정부가 항체 양성률과 백신효과 감소 등의 평가를 통해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br /><br />#실외마스크 #인수위 #5월초<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