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소 침체한 한국탁구가 도입 100년을 눈앞에 두고 새로운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br /> <br />유소년과 대표 선수까지 함께 땀을 흘리는 전용체육관 건립이 그것으로, 장소는 강원도 홍천입니다. <br /> <br />서봉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유럽에서나 볼 수 있었던 탁구 전용체육관. <br /> <br />엘리트들은 물론 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저변 확대, 탁구 활성화의 요람입니다. <br /> <br />2004년 유승민 이후 올림픽 금맥이 끊긴 한국탁구도 새로운 중흥을 위해 강원도와 손을 잡았습니다. <br /> <br />도입 100주년인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열정을 가진 홍천에 탁구 메카를 짓습니다. <br /> <br />사업비 200억 원에 수용 관중 1000명 규모, 천안 축구종합센터처럼 훈련과 협회 행정 기능을 모두 갖추게 됩니다. <br /> <br />[현정화 / 전용체육관 건립 조직위원장 : 저변을 늘리고 유소년 선수들과 같이 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을 저희들이 발 빠르게 뽑아서 키울 수 있는.] <br /> <br />제약이 많은 진천선수촌과 달리, 대표팀 훈련 파트너들은 물론 연령별 선수들이 상주해 유망주 육성과 함께 훈련 효율을 높인다는 복안입니다. <br /> <br />[김나영 / 탁구대표팀, 포스코에너지 : 진천 훈련할 때보다 다양한 파트너들과 훈련할 수 있어서 경기력이나 기술적 부분도 많이 도움받을 것 같습니다.] <br /> <br />숙원이었던 세계선수권대회 유치, 프로리그 출범과 함께 전용체육관 시대를 열게 된 한국탁구. <br /> <br />새로운 100년을 앞두고 한 단계 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서봉국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서봉국 (bksu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042105112994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