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도 안정적인 모습인데, 다음 달 말 격리 해제에는 신중론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br /> <br />방역 당국이 격리 의무 해제와 관련해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앞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하향되는 25일 기준으로 4주 뒤가 되는 다음 달 말, 격리 의무 해제도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금처럼 확진 감소세가 지속하면 확진자의 일주일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게 거의 확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죠. <br /> <br />그런데 방역 당국이 이에 대해서, 격리 의무 해제와 위험도가 낮은 것은 별개라며 현재 유행 위험도와 일반의료체계 정비 수준 등을 평가하고 있는데 이 평가를 근거로 삼되 격리 의무가 권고로 바뀌면 인플루엔자 환자처럼 개인적·사회적 전파 차단을 위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현재 독감에 걸릴 경우 격리 의무 기간은 없지만, 개인에겐 사회적 전파 차단 조치를 권고하고 학생의 경우에도 닷새간 공결 처리됩니다. <br /> <br />인수위가 어제 확진자 격리 해제에 대해서 우려를 전달한 부분과도 맞물리는데요. <br /> <br />그러면, 과도기적 성격으로 해제하지는 않되 격리 기간을 줄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간 단축의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br /> <br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는 다음 주 후반 발표됩니다. <br /> <br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867명으로 2달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2월 17일 이후 처음입니다. <br /> <br />거리두기 전면 해제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지만,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 모두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셈인데요. <br /> <br />위중증 환자는 846명으로 전날보다 38명 늘었지만, 사망자는 147명으로 19명 줄었습니다. <br /> <br />중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40.7%로 안정적이고, 재택치료환자는 57만 4천여 명, 하루 2번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4만9천 명 정도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2113560964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