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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 끝 영향?…넷플릭스 주가 35% 넘게 폭락

2022-04-21 44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코로나로 집콕 인구가 늘면서 각광을 받아 온 넷플릭스가 활동 제한이 풀리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br> <br>가입자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고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br> <br>박수유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지난해 46일 연속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넷플릭스 최장 기록을 세운 '오징어게임'. <br> <br> 새로운 콘텐츠로 영화관 등을 대신해 팬데믹 기간 안방을 점령했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1분기에도 가입자 270만 명 더 늘릴 것이란 예측이 월가에서 지배적이었습니다. <br> <br> 그러나 20만 명 줄어들었다는 충격적인 발표에 주가는 35% 넘게 폭락했고 67조 원 정도 시가총액이 사라졌습니다. <br> <br> 11년 만에 첫 가입자 감소입니다. <br> <br>[팀 놀른 / 맥쿼리 시니어 미디어 테크] <br>“지난 10년간 넷플릭스의 무궁무진한 성장은 이제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다른 콘텐츠 업체들도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br><br> 일상 회복 중인 북미에서 64만 명 줄었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 30만 명이 감소했습니다. <br> <br> 지난 1분기 확산세가 여전했던 우리나라 등 아시아에서만 109만 명 증가했습니다. <br><br>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비스를 중단한 러시아에서 가입자 70만 명을 잃었습니다. <br> <br> 넷플릭스가 2분기 가입자 감소 폭이 2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다른 온라인 동영상을 서비스하는 디즈니와 파라마운트, 워너브러더스의 주가도 5% 넘게 추락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br><br>영상편집 이태희<br /><br /><br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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