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1일) 8시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결함을 일으켜 회항했습니다. <br /> <br />항공기에는 승객 250여 명이 타고 있었고 회항 당시 오른쪽 엔진에서 불꽃이 튀어 승객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br /> <br />대한항공 측은 이륙 직후 항공기 오른쪽 엔진에서 진동과 소음이 발생해 기장이 회항을 결정하고 항공기에 들어 있던 연료를 줄인 뒤 1시간여 만에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승객들은 2시간가량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다가 대체 항공기를 이용해 호찌민으로 출발했습니다. <br /> <br />회항한 항공기는 A330 기종으로, 2011년에도 엔진 고장으로 이륙하자마자 회항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2200542402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