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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국회·여론이 원치 않는 권력수사, 하지 않을 필요도"

2022-04-22 31 Dailymotion

  <br /> 김오수(사진)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에 대응하기 위한 검찰의 자체 개선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해결방안을 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검찰의 자체 개선방안이 결국 권력에 대한 수사를 줄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국민과 국회, 여론에서 원하지 않는 권력수사는 하지 않는 게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br />    <br /> 김 총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전날 고검장들이 박 장관에게 역할을 요구한 것에 대해 "박 장관이 검찰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법무·검찰 최고 지휘감독자로 당연히 나서 이 문제에 의견을 내주시고 해결방안도 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br />  <br /> <br /> 그는 "지금 국회의 시간이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심사숙고를 통해서 국민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셨으면 좋겠다는 게 제 간절한 마음"이라며 "검찰의 자체 개혁방안을 배포했는데, 그 내용에 대해 더욱 구체화하고 국민 여러분과 국회에서도 납득하고 수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r />   <br /> 김 총장은 전날 발표한 공정성 확보 방안이 권력수사를 줄이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지금 상황은 권력수사 자체가 목적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권력수사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과 국회, 여론에서 원하지 않는 권력수사는 하지 않는 게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br />   <br />   <br /> 앞서 대검찰청은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수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5512?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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