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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황대헌, 환갑까지 '하루 한 마리' 치킨연금 / YTN

2022-04-22 548 Dailymotion

베이징올림픽에서 감격의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최민정, 황대헌 선수가 드디어 치킨 연금을 받게 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br /> <br />치킨 연금 전달 행사가 열렸다고요? <br /> <br />[기자] <br />베이징올림픽 때 큰 관심을 받은 '치킨 연금' 수여식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br /> <br />먼저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황대헌 선수는 만 60세까지 치킨 주문이 가능한 포인트를 하루 3만 원씩 받게 됩니다. <br /> <br />치킨 가격이 인상될 경우에는 포인트도 같이 올라갑니다. <br /> <br />23살인 최민정 선수는 37년, 22살인 황대헌 선수는 38년 동안 무료 치킨을 먹게 되는 셈입니다. <br /> <br /> <br />이 '치킨 연금' 이야기가 처음에 어떻게 나온 건지,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br /> <br />[기자] <br />지난 2월 베이징 올림픽 때 남자 쇼트트랙 편파 판정 문제 기억하실 겁니다. <br /> <br />황대헌 선수가 어이없는 실격을 당하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았는데요. <br /> <br />당시 윤홍근 한국선수단장이 황대헌 선수에게 어떻게 하면 충격에서 벗어날지 격려 방안을 묻자, 황대헌 선수가 평생 치킨을 먹게 해주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데서 치킨 연금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실제로 황대헌 선수는 어제 자신을 "치킨 연금 창시자"라고 소개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br /> <br />황대헌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br /> <br />[황대헌 /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치킨연금 수령인) : 작게 쏘아 올린 공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그때 분위기가 너무 많이 심각했기 때문에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br /> <br /> <br />최민정 선수의 반응도 궁금하네요? <br /> <br />[기자] <br />세계선수권 4번째 종합우승을 이루고 돌아온 최민정 선수, <br /> <br />무표정한 표정으로 '얼음공주'라 불리지만 어제는 미소를 보였습니다. <br /> <br />좋은 경기로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는데요. <br /> <br />최민정 선수의 말입니다. <br /> <br />[최민정 /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치킨연금 수령인) : 저도 이렇게 큰 행복을 받은 만큼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릴 수 있게 해서 응원해주신 국민분들께 행복한 경기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br /> <br /> <br />최민정, 황대헌 선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치킨 연금을 함께 받았죠? <br /> <br />[기자] <br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출전선수, 모두 19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br /> <br />치킨 연금은... (중략)<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042213080949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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