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찾은 윤 당선인…"부산엑스포 유치 총력"<br /><br />[앵커]<br /><b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부산과 울산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영·호남 지역순회 일정을 마쳤습니다.<br /><br />산업계와 민생 현장을 두루 살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br /><br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부산 반송큰시장을 찾은 윤 당선인.<br /><br />쏟아지는 환호성에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들며 화답합니다.<br /><br />윤 당선인은 감사 인사를 건네며 민생을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모든 분들이 먹고살기 힘들고 물가 올라가니 살려달라고 아우성이셨습니다. 잘 준비해서 취임 초부터 여러분 민생과 우리 경제를 차분하게 빠짐없이 잘 챙기겠습니다."<br /><br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도 이어갔는데.<br /><br />부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울산 에너지 허브 건설 현장 등을 찾아 진척 상황을 살폈습니다.<br /><br />특히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아낌없이 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우리 기업이 더 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걸로 믿습니다."<br /><br />윤 당선인은 전주에서 시작해 광주와 영암·경남 창원·부산 등을 방문한 두 번째 지방순회 일정을 마쳤습니다.<br /><br />가는 곳마다 규제 혁파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는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br /><br />서울로 복귀한 윤 당선인은 대통령실 개편과 인선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br /><br />#윤석열 #지역순회 #부산 #울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