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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 참지 못하고…비행기 승객에 ‘핵주먹’ 날린 타이슨

2022-04-22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한때 링을 주름잡았던 '핵주먹 복서' 마이크 타이슨이 같은 여객기에 탄 승객을 주먹으로 폭행했습니다. <br> <br> 뒷자석에서 조롱을 하는 승객에게 화를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br> <br>공태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 기내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앞사람에게 말을 거는 남성. <br> <br> 그 모습을 촬영하는 동료와 함께 앞사람 몰래 속삭이며 조롱도 합니다. <br> <br>[현장음] <br>"거지, 거지!" <br> <br>앞좌석에 탑승한 남성은 최연소로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찼던 마이크 타이슨. <br> <br>[현장음] <br>"마이크 타이슨한테 말을 걸고 있습니다." <br> <br> 잠시 뒤 기내가 소란해지고 벌떡 일어서 뒤돌아선 타이슨이 옆사람의 만류에도 주먹을 휘두릅니다. <br> <br>[현장음] <br>"퍽. 퍽." <br> <br>[현장음] <br>"마이크. 그만하세요!” <br> <br>어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던 여객기에 탑승한 타이슨이 이륙 전 뒷자리 승객의 조롱을 참지 못하고 핵주먹을 휘두른 겁니다. <br> <br>폭행 당한 남성은 오른쪽 이마 부근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br> <br> 당초 타이슨은 자신을 알아본 승객과 사진을 찍고 대화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타이슨 측은 "뒷자리 승객이 만취 상태로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며 "물병도 던졌다"고 주장했습니다. <br><br>타이슨은 이륙 전 스스로 여객기에서 내렸고 남성은 응급처치를 받은 뒤 당국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현재 쉰 여섯살인 타이슨은 최근 대마초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br> <br> 과거 성폭행 사건에서유죄를 받아  3년 가까이 복역하기도 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공태현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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