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만5천여명…다음주부터 실내 취식 허용<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더 줄어 7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꾸준히 감소추세인데요.<br /><br />다음 주부터는 영화관이나 기차 안에서 취식이 가능해지고,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논의도 시작합니다.<br /><br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22일)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5,449명입니다.<br /><br />신규 확진자는 그제보다 5,600여 명 줄어 나흘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br /><br />한 주 전과 비교하면 3만2,000여 명, 2주 전보다는 11만여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br /><br />재원 위중증 환자도 738명으로, 하루 전보다 100명 가까이 줄었고, 하루 사망자는 151명으로, 그제보다 55명 줄었습니다.<br /><br />누적 사망자는 2만2천여 명, 치명률은 0.1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br /><br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정부는 일상회복으로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br /><br />정부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됐던 취식 금지 조치가 해제돼, 영화관이나 기차 안에서도 음식물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br /><br />또, 방역 당국은 이용자 수가 줄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br /><br />2주 새 운영이 중단된 임시선별검사소는 모두 23곳으로, 하루에 2곳 이상씩 문을 닫았습니다.<br /><br />다음 주 후반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도 결정됩니다.<br /><br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현재 실외에서 2미터 거리 이내라면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지침은 사라지게 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br /><br />#마스크해제 #코로나19 #일상회복<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