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인이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현지 주민을 나무 기둥에 묶은 채 채찍으로 때리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br /><br />남아프리카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르완다 서부 루시로 지역에서 광산회사를 운영하던 중국 국적의 남성 선슈쥔(43)은 지난해 8월 르완다 국적의 직원 2명이 회사 광물을 여러 차례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화가 난 선슈쥔은 해당 직원 2명을 불러다 나무에 묶은 뒤 채찍질을 하는 등 폭력을 가했습니다.<br /><br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회사의 다른 직원들이 몰래 촬영해 SNS에 공유하면서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결국 르완다 경찰 당국이 개입해 지난해 9월 선슈쥔을 체포했습니다.<br /><br />#중국아프리카 #중국인아프리카 #중국일대일로 #차이나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