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산불 22시간 만에 완전 진화<br /><br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산불이 22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습니다.<br /><br />산림당국은 오늘(23일) 새벽 주불을 잡은 데 이어 오전 11시 30분 현북면 산불의 잔불 정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던 주민 10여 명도 모두 귀가했습니다.<br /><br />날이 밝자 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장비 60여대, 660여명의 인력 투입해 잔불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거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br /><br />어제(22일) 오후 시작된 불은 순간풍속이 초속 17ｍ에 이르는 등 강한 바람으로 빠르게 확산했습니다.<br /><br />당국은 이번 불로 축구장 113개를 합친 면적인 81㏊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br /><br />#산불 #양양<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