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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미 정상회담 장소는 어디?...미국 측 답사단 방한 / YTN

2022-04-23 25 Dailymotion

다음 달 21일 새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개최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회담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뒤 회담이 열리는 거라, 인근의 여러 후보지를 비롯해 기존 청와대 영빈관도 검토되고 있는데요, <br /> <br />미국 측 사전 답사단이 방한해, 모든 선택지를 놓고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홍주예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그간 외국 정상이 방한해 우리 대통령을 만나면, 모든 일정은 청와대 안에서 이뤄졌습니다. <br /> <br />회담은 본관에서, 오찬이나 만찬은 영빈관에서 진행하는 식입니다. <br /> <br />하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다음 달 10일 취임과 동시에 용산 집무실 시대를 열기로 하면서 상황이 달라집니다. <br /> <br />취임 10여 일 만인 다음 달 21일 개최가 유력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부터 영향을 받게 됩니다. <br /> <br />우선, 그때까지 새 대통령 집무실 정비 작업이 정상회담에 걸맞게 마무리될지가 미지수입니다. <br /> <br />때문에,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청사 인근에서 용산 국방컨벤션 센터와 전쟁기념관 등이 회담 장소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br /> <br />대통령직 인수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청와대 영빈관도 선택지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윤 당선인도 지난달 집무실 이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영빈관 활용 가능성을 열어둔 적이 있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지난달 20일) : 외국 귀빈을 만약 모셔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청와대 부지를) 공원으로 개방하더라도 이 건물(영빈관)은 저녁에 국빈 만찬 같은 행사를 할 때 쓸 수 있지 않겠나….] <br /> <br />이런 가운데,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미국 측 사전 답사단이 방한해 회담 후보지들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과 동선 등도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외교부 관계자는 다만,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최종 결정은 회담이 임박해 마지막 점검을 할 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r /> <br />YTN 홍주예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318230218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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