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마을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해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br /> <br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십여 명은 무사했지만 버스와 택시 기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차유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마을버스에 들이받힌 트럭 옆면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br /> <br />마을버스가 갑자기 반대편 차로로 역주행해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을 들이받은 겁니다. <br /> <br />뒤에 있던 택시 2대와 승용차 1대도 연쇄적으로 부딪혔습니다. <br /> <br />버스 승객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버스와 택시 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버스 기사가 음주나 졸음운전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북 경주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br /> <br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는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건조한 날씨에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전북 순창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6ha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br /> <br />산림 당국은 묘지에서 제사 지내다 피운 향의 불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경북 봉화에 있는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500㎡를 태웠습니다. <br /> <br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하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YTN 차유정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유정 (chay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2318542482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