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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대규모 열병식 가능성 / YTN

2022-04-24 2 Dailymotion

북한이 항일빨치산인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앞두고 연일 경축 분위기를 띄우며 내부 결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최근 평양에서 인력 동원 등 동향이 포착돼 신형 전략무기를 대거 선보이는 대규모 열병식이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교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하루 앞두고 있는데 북측 동향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북한에선 다채로운 경축 행사와 함께 열병식 준비 동향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17일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양 미림비행장에 병력 만2천여 명이 집결한 것으로 추정됐는데 최대 2만 명의 역대 급 규모가 동원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순안 국제공항 활주로에 도열한 전투기와 헬기 수십 대도 포착됐습니다. <br /> <br />야간에 전투기 등을 동원해 연습한 정황도 잡혀 지난 2020년 10월처럼 심야 열병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br /> <br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앞두고 토론회와 미술전 등 다양한 행사로 경축 분위기를 띄우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br /> <br /> <br />과거 조선인민혁명군 창설일에 열병식이 열린 전례가 없는데도 북한이 이처럼 4월 25일을 중시하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br /> <br />[기자] <br />조선인민혁명군, 다시 말해 항일빨치산은 북한 인민군의 뿌리로 여겨지는데요. <br /> <br />4월 25일은 김일성 주석이 1932년 만주에서 항일운동을 할 당시 항일빨치산을 조직했다고 주장하는 날입니다. <br /> <br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20년 이날을 국가 명절로 지정하며 의미를 부여해왔습니다. <br /> <br />이는 김일성의 항일행적을 부각해 백두혈통의 체제 정통성을 홍보하고, 항일투쟁정신을 강조해 주민들의 경제난 극복을 독려하려는 의도가 높다는 분석입니다. <br /> <br />노동신문은 지난 21일 "항일혁명 선열들이 이룩한 공적 중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수령 결사옹위 정신"이라며 항일유격대 정신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 <br />지난주 남북 정상 간 친서까지 교환했는데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에서 전략무기를 대거 선보이며 무력시위를 이어갈 가능성은 여전한가요? <br /> <br />[기자] <br />북한이 이번 열병식에서 신형 전략무기를 대거 선보일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br /> <br />신형 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 (중략)<br /><br />YTN 이교준 (kyoj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412004633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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