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한밤중 화재…아들 숨지고 엄마 화상<br /><br />오늘(24일) 오전 0시 20분쯤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난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br /><br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10대 남자 어린이 A군과 A군의 엄마인 40대 여성 B씨를 구조했습니다.<br /><br />하지만 연기를 많이 들이마신 A군은 병원에서 숨졌으며, B씨는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br /><br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아파트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br /><br />#아파트_화재 #연기 #화상<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