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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의단, 尹 친서 들고 일본행…내일부터 한덕수 청문회

2022-04-24 8 Dailymotion

정책협의단, 尹 친서 들고 일본행…내일부터 한덕수 청문회<br /><br />[앵커]<br /><b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북정책 공조와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 일본에 정책 협의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br /><br />협의단은 당선인의 친서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인데요.<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나경렬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윤석열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이 오늘부터 4박 5일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합니다.<br /><br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견되는 정책협의대표단은 일본 정부와 대북정책,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데요.<br /><br />단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출국길에 "장기간 방치된 한일관계를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대표단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면담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는데, 윤 당선인의 친서도 전달할 예정입니다.<br /><br />2001년 1월 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유학생 고 이수현씨를 기리는 것으로 대표단은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br /><br />한편, 새 정부 대통령실 참모 인선과 조직 개편 방안 등이 오늘쯤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는데요.<br /><br />당선인 측은 오늘 발표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정부, 능력있는 정부를 만들고 싶다는 당선인의 깊은 의중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윤 당선인의 공개 일정은 잡혀 있지 않은데, 대통령실 참모 인선과 관련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인수위 활동이 "2주가 남아 급할 이유가 없다"며 이달 안에는 인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앵커]<br /><br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한 청문 정국이 내일(25일)부터 시작되죠.<br /><br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br />네, 당장 내일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이틀간 진행되는데요.<br /><br />검증하고, 지키려는 여야의 날카로운 공방이 예상됩니다.<br /><br />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공직에서 물러난 뒤 한국무역협회와 대형 법률사무소 김앤장 등에서 받은 고액 자문료 논란, 사외이사 논란, 배우자 재산 형성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예정입니다.<br /><br />한 후보자 낙마가 목표인데, 국민의힘은 청문 정국이 "과거와 같은 망신 주기나 근거 없는 흠집 내기로 흘러선 안 된다"며 무책임한 흑색선전이 아니라 능력 검증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맞섰습니다.<br /><br />'아빠 찬스'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되는데요.<br /><br />민주당은 자녀의 경북대 의대 특혜 편입 의혹과 아들의 병역 의혹 등을 부각하며 정 후보자는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br /><br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자진 사퇴의 목소리가 나오는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3일 열립니다.<br /><br />후보자 지명부터 논란이었던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일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는데, 민주당이 최우선 낙마 대상으로 벼르고 있어 한 후보자 청문회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intense@yna.co.kr)<br /><br />#한일관계 #기시다_후미오 #인사청문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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