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불참 속에 열리며 시작부터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한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청문위원들이 불참하면서 40분 만에 정회됐습니다. <br /> <br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한 후보자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에도 불구하고 주호영 위원장과 국민의힘 측이 일방적으로 청문회를 열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허술하고 맹탕으로 하는 청문회는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청문회장에서 퇴장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한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과 정의당이 요청한 자료는 천90건에 달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요청된 자료 건수가 2, 3백 건 수준임을 고려하면 4배 가까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역시 민주당과 정의당이 제출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며, 발목 잡기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치기 힘들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510443236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