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맞아 예상과 달리 심야 열병식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군과 정보당국은 25일 0시를 전후해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북측 동향을 예의주시했지만 열병식이 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도 열병식에 관한 언급 없이 항일유격대인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관련 사설이나 행사 관련 기사만 보도했습니다. <br /> <br />군과 정보당국이 북한이 심야 열병식을 진행하지 않은 원인 등을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날씨 때문에 지연된 것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북한은 지난 몇 달 동안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해온 만큼 오늘 오후나 밤에 열병식을 개최할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북한은 지난해 1월 8차 당 대회 때엔 열병식을 오후 늦게 시작해 밤까지 진행한 전례가 있습니다. <br /> <br />4월 25일은 김일성이 1932년 만주에서 항일 빨치산을 창설했다고 주장하는 날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교준 (kyoj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510124675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