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새 정부 방역대책·손실보상 발표…후유증 대책도<br /><br />[앵커]<br /><br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모레(27일) 새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발표합니다.<br /><br />소상공인 손실보상안 역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주 후반 직접 밝힐 예정인데요.<br /><br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br /><br />최지숙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 달여 간의 활동 마무리에 들어간 대통령직인수위원회.<br /><br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접 진두지휘 했던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이번 주 최종 회의를 거쳐 코로나 종합 대책을 발표합니다.<br /><br /> "두 차례 분과별 발표를 통해 사실상 특위 활동을 마칠 예정입니다. 확정된 방안은 안철수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br /><br />방역 대책과 감염병 대응 등 5대 추진 방향이 정해진 가운데, 향후 100일간의 코로나 집중 이행 과제를 담은 로드맵도 확정했습니다.<br /><br />인수위는 또 현 정부의 감염병 등급 하향에 따른 체계 전환과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검토에 속도 조절을 당부했지만, 감염병 등급을 다시 올리는 안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br /><br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던 손실보상안도 28일이나 29일, 안 위원장이 규모와 지급 방식 등을 발표합니다.<br /><br />한편 인수위는 코로나19 후유증인 '롱 코비드' 관련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br /><br />장기간의 호흡 곤란과 기침 등 후유증을 호소하는 국민이 늘고 있는 만큼, 이를 100일 로드맵에 포함시켜 원인 연구와 지원체계 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br /><br /> "장기 관찰 연구와 빅데이터를 통한 세밀한 분석, 치료 가이드라인 마련과 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br /><br />새 정부는 아울러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책 마련과 국내 백신 개발 지원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br /><br />#코로나19 #인수위 #방역 #손실보상<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