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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수완박 중재안 심사 속도…강대강 대치

2022-04-26 6 Dailymotion

민주, 검수완박 중재안 심사 속도…강대강 대치<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여야가 '검수완박' 중재안 처리를 놓고 이틀째 충돌했습니다.<br /><br />국민의힘은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것이라며 법사위에 상정된 중재안 심사 속도를 내며 예정됐던 본회의 날짜도 하루 앞당겨 내일 열 것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br /><br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법사위 소위 심사 재개를 앞두고 다시 국회의장실에서 마주 앉은 여야 원내대표.<br /><br />이견만 확인한 '빈손 회동'이었습니다.<br /><br /> "저희로선 기존 합의사항대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점 분명히…"<br /><br /> "우리가 왜 재논의를 요청했는지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드렸고…"<br /><br />물밑 접촉에서도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br /><br />민주당은 예정대로 법사위 소위를 소집해 중재안 심사에 돌입하며 속도를 냈습니다.<br /><br />다만 소위 법안 심사 과정에서 6.1 지방선거 공소시효가 끝나는 올해 12월까지 선거 범죄 수사권을 검찰에 남겨두자는 정의당의 제안을 반영했습니다.<br /><br />민주당은 이날 소위에 이어 전체회의까지 일사천리로 법안 처리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br /><br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선 내일 본회의를 열어달라 요구했습니다.<br /><br />당초 여야가 합의했던 28, 29일보다도 하루 빠른 일정입니다.<br /><br />나흘 전 여야가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합의했던 중재안을 국민의힘이 뒤집은 건 파기에 해당하는 만큼 민주당이 강행처리에 나서도 큰 무리가 없다는 계산입니다.<br /><br />여기에 정의당이 중재안 본회의 처리에 찬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힘을 얻었습니다.<br /><br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의 입법 총력 저지에 나서겠다 다짐했지만 사실상 내일 본회의 개의를 막을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br /><br />#검수완박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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