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법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 법안심사 소위에 이어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은 법사위 회의실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br /> <br />이 시각 국회 상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br /> <br />[기자] <br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박기완 기자,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1시간 전에는 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가 진행됐고요. <br /> <br />지금은 법사위가 열리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9시 20분쯤 법사위 전체회의가 시작됐습니다. <br /> <br />8시 50분쯤부터 시작된 국민의힘의 긴급의원총회가 열리던 도중이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검수완박 법이 소위를 통과한 지 2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민주당이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며 날치기 입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검수완박은 오로지 민주당 관련자와 민주당 정권 내내 권력을 누린 사람들의 부정과 비리를 막기 위한 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 <br />또 이준석 당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의 발언도 계속됐습니다. <br /> <br />특히 경찰이 사건을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을 때, 단일성과 동일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규정한 것과 관련해 추가 확인된 의혹과 혐의를 수사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br /> <br />양측 복도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줄지어 수십 명이 서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위원회 회의실로 들어갔고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전체회의를 개의했습니다. <br /> <br />이후 복도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피켓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br /> <br /> <br />박 기자 뒤로 지금 회의실 앞 모습인데 안에 있던 의원들이 나온 건지요, 정회됐다는 얘기도 들리던데요? <br /> <br />[기자] <br />지금 방금 들어온 소식으로는 국민의힘 쪽에서 안건조정위원회를 소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정확한 건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br /> <br />우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가장 먼저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 <br /> <br />다음 달 4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한 건데요. <br /> <br />이후 본격적으로 검수완박법으로 불리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소위 심의 결과를 먼저 발표했고요. <br /> <br />그런 사이 법사위 회의장... (중략)<br /><br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621503911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