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타결돼 대구 지역 출근길 교통난을 피하게 됐습니다. <br /> <br />대구 시내버스노조와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제3차 쟁의 조정 회의에서 임금 4.5%를 인상하고, 1~3년차 직원 상여금 인상 소급 방안 등을 담은 2022년도 임금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br /> <br />양측은 오늘(2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조정 회의에서 마감 시한인 오후 6시를 넘긴 저녁 7시 10분쯤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노조는 그간 임금 8.5% 인상을 요구해왔지만, 서울과 부산 등에서 임금 5% 인상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인상률을 5%로 조정해 협상에 나섰고, 최종적으로 4.5%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br /> <br />사측은 임금 동결을 주장했지만, 조정위원회 중재안을 받아들이면서 극단의 대립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br /> <br />대구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 협상이 결렬되면 내일(27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황보선 (bos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42622163823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