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부 대도시 카라치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중국인 3명 등 4명이 숨졌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현지 경찰은 현지 시각 26일 오후 2시 30분쯤 카라치 대학교의 밴 차량에서 폭발이 일어나. <br /> <br />중국어 교육기관인 공자 학당 원장과 교사 2명 등 중국인 3명과 파키스탄인 차량 기사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중국인 1명과 파키스탄인 경비원 등이 다쳤습니다. <br /> <br />현지 경찰은 부르카를 입은 한 사람이 밴으로 다가간 후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파키스탄 반군인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곧바로 배후를 자처하며 여성이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카라치에 인접한 발루치스탄은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국경을 맞댄 곳으로, 분리주의 무장 반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활동이 활발한 지역입니다. <br /> <br />반군 세력은 파키스탄 정부와 중국 등 외국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중국은 발루치스탄 남부 과다르 항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42622461516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