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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설사고 사망 55명...HDC현대산업개발 '최다' / YTN

2022-04-27 95 Dailymotion

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6명 사망 <br />1분기 건설사고 사망자 55명…대기업 현장서 14명 <br />공공공사 사망자 11명·민간공사 44명 발생 <br />국토교통부,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특별점검 실시<br /><br /> <br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가 올 1분기에만 55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장 많았습니다. <br /> <br />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부실시공된 건물이 무너져내리며 6명이나 숨진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br /> <br />시공 방법 등이 설계와 다르게 무단으로 바뀌고 콘크리트도 품질 불량이었습니다. <br /> <br />[김규용 /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장 (지난달 14일) : 구조설계 변경 절차를 누락해 설계 하중이 크게 증가하는 등 구조 안전성 검토가 부실했습니다.] <br /> <br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건설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분기에 모두 55명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만 14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100대 건설사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에 이어 현대건설과 요진건설산업이 시공사인 현장에서 각각 2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br /> <br />이밖에 한화건설과 디엘이엔씨, 계룡건설, 화성산업의 건설 현장에서 1명씩 숨졌습니다. <br /> <br />[서정관 /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 : 우리나라 건설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형건설사들로 하여금 건설현장의 안전조치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사망사고 현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br /> <br />공사 유형별로 보면 공공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명, 민간공사는 44명이었습니다. <br /> <br />민간공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기도로 12명이며, 광주 6명, 부산 5명, 인천 4명, 서울 3명 순이었습니다. <br /> <br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15개 대형건설사와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6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해 4분기 특별점검에선 법 위반 사례 204건이 적발됐습니다. <br /> <br />YTN 이동우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42714191643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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