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검수완박 막겠다더니…국민의힘, 20명 모여 연좌농성

2022-04-27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덜컥 중재안에 합의한 뒤, 뒤늦게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명분과 실리를 다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br> <br>속수무책인 상황에서 연좌농성에 돌입했지만, 그마저 참석율은 저조했습니다. <br> <br>정하니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현장음] <br>"국민들도 반대한다 검수완박 중단하라! <br>(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br> <br>국민의힘은 국회 본관 계단에서 검수완박 법안 저지를 위한 연좌농성에 돌입했습니다. <br> <br>다음달 3일까지 릴레이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지만, 선포식 참석 의원은 20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br> <br>첫 주자로 나선 지도부도 일정을 이유로 한 시간 만에 자리를 떴습니다. <br> <br>민주당이 심야에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기립표결로 단독 통과시킬 때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습니다. <br><br>오히려 음주 의혹으로 역공의 빌미를 줬습니다. <br> <br>[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br>"술 먹고 행패 부리는 곳이 아니에요, 국민의힘 의원님들." (누가 술을 마셔!) 그러면 지금부터 음주 테스트 한번 할까요? 제가 지금 다 냄새 맡고 왔습니다." <br><br>권성동 원내대표는 중재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br> <br>[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어제)] <br>"저의 판단 미스, 그로 인한 여론 악화 이런 부담을 당에 지우고 의원 여러분에게 그런 부분에 책임을 전가 시켜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br> <br>하지만 본회의에서의 무제한 토론과 대국민 여론전 이외에 뾰족한 대응 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br> <br>영상취재 : 한규성 <br>영상편집 : 김지균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