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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ERA 1위 등극…동료 도움 못 받아 빈손

2022-04-27 2 Dailymotion

김광현 ERA 1위 등극…동료 도움 못 받아 빈손<br /><br />[앵커]<br /><br />프로야구 SSG 에이스 김광현이 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등극하며 전직 빅리거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br /><br />KT 소형준은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br /><br />이대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2회 원아웃에서 평범한 내야 플라이를 놓치는 SSG 2루수 최주환.<br /><br />3루수 최정마저 땅볼을 다리 사이로 빠트리는 믿기지 않는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줍니다.<br /><br />그러나 동료들의 연이은 실책에도 에이스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고 팀 타율 1위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br /><br />5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은 김광현은 6이닝을 삼진 10개를 곁들여 2피안타 비자책 1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br /><br />규정이닝에 진입한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0.47에서 0.36까지 낮춰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랐지만, 타선 불발로 승리는 얻지 못했습니다.<br /><br />SSG와 롯데는 연장 12회까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번 시즌 리그 첫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br /><br />2대 0으로 앞서가던 3회, 투아웃 만루 위기를 맞은 KT 선발 소형준이 황대인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허용합니다.<br /><br />안타 하나면 경기가 뒤집힐 위기에서 소크라테스를 상대로 낙차 큰 커브를 던져 불을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br /><br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KIA전 평균자책점 5.72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소형준은 7이닝 1실점 반전 역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습니다.<br /><br /> "제가 좋은 컨디션에서 한 번도 붙어본 적 없는 거 같은데 컨디션이 좋아서 자신 있게 투구했습니다."<br /><br />3회 경기를 4대 2로 뒤집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트린 두산 4번 타자 김재환.<br /><br />NC 4번 타자 양의지도 8회 5대 5, 경기에 균형을 맞추는 투런 아치를 그립니다.<br /><br />두산은 8회 터진 오재원의 결승타를 앞세워 NC에 6대 5로 승리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br /><br />#김광현 #소형준 #김재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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