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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전시회·행사 잇따라 / YTN

2022-04-29 1 Dailymotion

원래 어린이날은 5월 5일이 아니라 1일이었습니다. <br /> <br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어린이 문학주간이 처음 시작됐고, 세계 각국 아동들의 실상을 살펴보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br /> <br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은 일제와 부모에게 억압된 아동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었습니다. <br /> <br />처음엔 5월 1일이었지만 5월 5일로 바뀌었습니다. <br /> <br />[이주영 /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사업단 대표 : 새싹이 돋아나는 첫날이기 때문에 5월 1일이고요. 또 하나는 당시 조선의 민중 중에서 가장 억압받는 민중이 어린 민중이라고 그랬어요.] <br /> <br />'아동문학의 효시'인 방정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어린이 문학주간이 처음 마련돼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전국 각지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4월 30일∼ 5월 31일) <br /> <br />[정대훈 / 한국문화예술위 문학지원부장 : (방정환 선생님은) 아동문학에서는 효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계신 분이고요.] <br /> <br />어린이 인권은 각국의 오랜 숙제입니다. <br /> <br />■ 어린이날 100회 특별전 '우리 모두 어린이' (7월 17일까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br /> <br />20세기 초 미국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작은 소녀 새디는 아무런 표정이 없습니다. <br /> <br />주머니를 끌면서 면화를 따는 10살 소녀 노마의 표정도 무심하기만 합니다. <br /> <br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입니다. <br /> <br />외국 종군 기자가 찍은 한국전쟁 사진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br /> <br />20세기 초 전쟁 분위기가 고조된 소련과 독일, 일본 소년들의 모습은 씁쓸함을 자아냅니다. <br /> <br />이후 크메르와 수단 등에서 전쟁에 휘말린 어린이들은 손에 소총을 들고 있습니다. <br /> <br />몇 년 전 터키 해변에서 발견된 시리아 난민 소년 쿠르디의 시신은 세계인을 울렸습니다. <br /> <br />망월동 묘역에서 눈물을 흘리는 소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비극을 상기시킵니다. <br /> <br />[함영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어린이들이 사람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을 누리고 우리들의 인식이 변하고 사회가 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br /> <br />희망에 찬 어린이의 모습은 한 국가의 미래입니다. <br /> <br />국립중앙박물관과 경주. 광주박물관, 민속박물관 등도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태현... (중략)<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2043002021654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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