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만3,286명…사망 70명으로 줄어<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로 내려왔습니다.<br /><br />100명 안팎이던 사망자 수도 70명으로 줄었는데요.<br /><br />오늘부터는 지난해 말부터 비접촉 대면 면회만 허용되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접촉 면회도 한시 허용됩니다.<br /><br />조성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만3,286명입니다.<br /><br />일주일 전에 비해 3만2천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주초에 8만명대로 시작했던 확진 규모가 나날이 감소해 4만명 초반대까지 떨어진 겁니다.<br /><br />국내감염이 4만3,274명으로 대다수였고, 해외유입은 12명에 그쳤습니다.<br /><br />확진 규모가 감소하며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사흘째 500명선을 유지하다 490명으로 소폭 내려왔습니다.<br /><br />지난주 평균이 829명이었던 데 비해 300명 넘게 줄어든 수준으로, 500명 이하가 된 건 두 달여 만입니다.<br /><br />최근 100명 안팎을 이어오던 일일 사망자 수도 어제는 70명으로 줄었습니다.<br /><br />나흘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br /><br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국내외 연구기관의 예측치로 미뤄 다음 달 일일 확진자 규모는 4만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br /><br />한편, 오늘부터는 비접촉 대면 면회만 허용되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한시적으로 접촉 면회를 할 수 있게 됩니다.<br /><br />다음 달 22일까지 3주 동안인데, 접촉 면회를 하려면 백신 예방 접종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br /><br />가령, 이미 확진된 적이 있는 입소자나 면회객은 2차 접종까지 맞았다면 가능하고, 미확진자의 경우 입소자는 4차 접종까지, 면회객은 3차까지 맞아야 접촉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br /><br />#신규확진 #감소세 #요양병원 #접촉면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