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영장심사<br /><br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A씨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br /><br />A씨는 횡령한 돈을 어디에 썼는지, 모두 사용한 게 맞는지 물었지만 "죄송하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습니다.<br /><br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자신의 동생과 공모해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br /><br />횡령한 돈은 동생의 해외 골프장 개발사업 채권 인수 자금 등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A씨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