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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회의 앞두고 의원총회 개최...곧 '검수완박' 표결 / YTN

2022-04-30 371 Dailymotion

검찰의 수사권 분리, 이른바 검수완박 관련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br /> <br />곧 본회의가 열리면 민주당 주도로 검찰청법 개정안 통과가 유력한 상황인데,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 본회의장 앞입니다. <br /> <br /> <br />여야가 오후 3시부터 각각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나란히 열렸던 여야 의원총회는 조금 전에 모두 끝났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의총에서 지금까지 입법 상황과 함께 오늘 본회의, 향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오늘이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처리의 분수령이 되는 날이라고 강조했는데요. <br /> <br />검찰청법 개정안을 표결하고, 검수완박의 다른 한 축인 형사소송법도 상정할 예정인 만큼 의원들의 협조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들어보시죠. <br /> <br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권력기관의 개혁을 완성한다면 국민께서도 인정하고 결국 역사가 평가할 것입니다. 오늘 본회의가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답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임을 완수해주실 것을 진심으로 호소 드립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검수완박이라는 악법을 강행하고 있다며 거듭 맹비난했습니다. <br /> <br />법안이 통과하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또다시 날을 세웠습니다. <br /> <br />또 헌법재판소 역시 사회적 혼란을 막으려면 검수완박 법안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을 조속히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문재인 대통령은 검수완박의 수혜자가 아닌 거부권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금 사회적 혼란과 헌법 파괴 상황을 막을 의무가 있습니다. 헌재는 검수완박 악법의 중대한 절차적 하자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br /> <br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총이 끝난 뒤 박병석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했고, <br /> <br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규탄한다며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도 벌였습니다. <br /> <br />맞은편 회의장에서 의총을 마친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 시간에 맞춰 본회의장으로 향하자 잠시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는데,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 (중략)<br /><br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3016040919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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