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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조현수 도피 조력자 2명 구속 갈림길

2022-04-30 27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도피 생활을 할 때 은신처를 마련해 준 혐의로 조력자 2명이 체포됐죠.<br> <br>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br><br>조현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이은해와 조현수가 체포할 때까지 지냈던 고양시 오피스텔입니다. <br> <br>이 오피스텔을 빌릴 당시 30대 조력자 두 명이 임대 비용과 명의를 제공했습니다. <br> <br>오늘 오후 열린 32살 A씨와 31살 B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3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br> <br>A씨는 지난해 12월 이은해, 조현수 등과 도피 계획을 세운 뒤 은신처 비용을 조달한 혐의를, B 씨는 A씨 지시로 자신 명의로 은신처를 계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br>이들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이들은 검찰 수사에도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고, 검찰은 그제와 어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br> <br>검찰은 왜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돈을 건네고 숨겨줬는지 등을 추궁하는 한편, <br> <br>이들과 이은해, 조현수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br><br>범죄심리전문가들도 이들의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br> <br>[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br>"이게 그냥 임시로 결성된 N번방 같은 조직인지 아니면 장기간 동안 뿌리를 내린 성매매 카르텔인지, 그런 부분이 앞으로 밝혀져야겠죠."<br> <br>검찰은 이밖에도 이은해와 조현수의 도피를 도운 또다른 2명을 추가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br><br>영상취재 : 장명석 <br>영상편집 : 김문영<br /><br /><br />조현진 기자 j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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