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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폭 테러'...반복되는 아프간의 '피의 금요일' / YTN

2022-04-30 217 Dailymotion

탈레반이 집권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나 많은 사람이 숨지고 다쳤습니다. <br /> <br />라마단 기간 '무슬림의 금요 예배'에는 가장 많은 신자가 모이는데, 그날의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가 반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바쁜 구급차가 사람들 사이를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br /> <br />목숨을 잃은 사람과 다친 사람을 병원으로 옮기는 차량입니다. <br /> <br />폭발은 낮 두 시쯤, '금요 예배'하던 이슬람 사원에서 나 피해가 컸습니다. <br /> <br />60여 구의 시신을 옮겼다는 현지 관리의 말에도 불구하고 <br /> <br />아프간 정부는 피해 규모에 대한 보안을 유지했습니다. <br /> <br />다만, 펑하는 소리와 함께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는 목격자의 말로 볼 때 '자살 폭탄 테러'가 의심됩니다. <br /> <br />[무함마드 바쉬르 / 목격자 : 탈레반처럼 보이는 사람이 에배당 안에 있었습니다. 기도가 끝나자마자 몇 분 뒤 폭발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시신이 작은 조각이 되어 흩어졌습니다.] <br /> <br />꼭 일주일 전 북부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도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br /> <br />매주 금요일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br /> <br />라마단의 시작과 함께 '금요 예배'엔 가장 많은 신자가 모이고 있는데, 불특정 다수에게 '공포' 가 목적인 '테러' 집단에겐 더 없는 기회가 찾아온 겁니다. <br /> <br />탈레반이 권력을 장악한 지금 아프간의 '정파'간 갈등은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피의 금요일'의 공포가 확산하는 이유입니다. <br /> <br />YTN 이승훈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훈 (shoony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43022351322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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