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br /> <br />서울중앙지법은 어제(30일) 우리은행 직원 A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r /> <br />A 씨는 영장실질심사 뒤 기자들에게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차장급 직원인 A 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란 기업에 돌려줄 계약금 등 우리은행 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횡령한 돈을 나눠 쓴 공범 혐의로 앞서 체포된 A 씨의 동생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1일) 가려집니다. <br /> <br />경찰은 형이 빼돌린 돈 614억 원 가운데 100억 원가량이 동생에게 흘러간 거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50106294111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