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인선…안보실장에 김성한 <br />국가안보실 1차장 김태효·2차장 신인호 내정 <br />현재 조직에서 ’2실-5수석 체제’로 축소 개편 <br />"민정수석 폐지…공직기강·법률 비서관 둘 것" <br />"내일부터 인수인계…집무 빈틈 없도록 할 것"<br /><br /> <br />'2실 5수석' 뼈대를 갖춘 새 정부 대통령실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br /> <br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내정됐습니다. <br /> <br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br /> <br />애초 예상했던 인선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자세한 인선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인선을 공개했는데요. <br /> <br />장 비서실장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와 충분히 협의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됐는데요. <br /> <br />외교 안보분야 권위자로 이론뿐 아니라 정책 수립과 집행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내정됐습니다. <br /> <br />경제수석은 현재 인수위 경제 1분과 간사인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내정됐는데, 거시경제 금융 전문성을 갖춘 경제 위기를 해결할 인물로 소개됐습니다. <br /> <br />인수위 사회복지문화 인수위원인 안상훈 서울대 교수는 사회수석 내정자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br /> <br />국정과제와 사회분야 핵심 정책이 추진되도록 정부부처와 긴밀 소통할 거로 기대됐습니다. <br /> <br />정무수석 내정자로는 이진복 전 의원이 발표됐는데, 3선 국회의원으로 대통령실과 여야의 소통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홍보수석 내정자로는 SBS 보도본부장 출신의 최영범 효성 부사장이 지목됐습니다. <br /> <br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시민사회수석실을 이끌 인물로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강승규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br /> <br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합참 작전본부장이 내정됐는데,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면서 새 경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대변인에는 30년 넘게 언론인으로 활동한 강인선 전 조선일보 기자가 내정됐습니다. <br /> <br />이로써 대통령실 뼈대는 현재 청와대 조직에서 정책실장과 민정·인사·일자리 수석을 뺀 '2실-5수석 체제'로 축소 개편됐습니다. ... (중략)<br /><br />YTN 박서경 (ps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115550480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