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하원의장 지난달 30일 키이우 방문 <br />의회 대표단과 함께 젤렌스키 대통령 만나 <br />82살 펠로시 의장, 자유를 위한 투쟁 높이 평가 <br />"우크라이나 원조 계획 가능한 빨리 통과시킬 것"<br /><br /> <br />최근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데 이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습니다. <br /> <br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펠로시 의장의 방문은 미국 의회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미국의 원조가 더욱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달 30일 키이우를 방문했습니다. <br /> <br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교위원장, 애덤 쉬프 정보위원장, 제이슨 크로우 하원의원 등 의회 대표단과 함께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이 현지 시각 1일 공개한 화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의회 대표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선, 이러한 신호에 대해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신호입니다.] <br /> <br />젤렌스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의 방문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국민과 의회의 지지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대통령으로서 이 신호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가 주권과 영토를 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82살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키이우를 방문한 펠로시 의장은 자유를 위한 투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br /> <br />[낸시 펠로시 / 미국 하원의장 : 자유를 위한 당신들의 투쟁에 감사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당신들의 투쟁은 모두를 위한 투쟁이고 우리는 이 싸움이 끝날 때까지 여러분 곁에 있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br /> <br />펠로시 의장은 키이우 방문 하루 전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330억 달러 규모의 원조 계획을 가능한 빨리 통과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미국의 최고위급 인사인 펠로시 의장의 방문은 미국의 원조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50120182930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