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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과 탄소 중립...지구촌 머리 맞댄다 / YTN

2022-05-01 18 Dailymotion

기후 변화로 대형산불이 잇따르면서 세계 각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br /> <br />거기에 2050년까지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 중립'이 제안되면서 산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br /> <br />국내외 산림 정책과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 모여 산불과 사막화, 탄소 중립에 대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br /> <br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인도네시아 잠비주 론드랑 <br /> <br />지구의 탄소저장고로 불리던 거대한 이탄지 보호림이 있던 곳입니다. <br /> <br />하지만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친 산불로 1만2천ha에 달하는 거대한 원시림은 완전히 소실됐습니다. <br /> <br />[아흐마드 베스타리 / 인도네시아 잠비주 산림국장 : 이 구역은 화재로 훼손된 구역이기 때문에, 론드랑 이탄지 보호림의 12,000ha 중 숲을 구성하고 있는 곳은 10%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br /> <br />대형산불은 지구촌의 새로운 재난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미국과 호주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우리나라까지, 산불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전 세계 산불 전문가들이 내일부터 한국에 집결합니다. <br /> <br />대형산불의 원인과 진화방법, 그리고 산림 복원 기술을 논의하게 됩니다. <br /> <br />이 밖에도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기후와 식량 문제, 생태계 훼손 등 인류가 처한 위기를 산림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br /> <br />[최병암 / 산림청장 : 기후 변화가 가장 큰 인류가 직면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각국의 노력을 결집한 성과들을 모아서 마지막 폐회식 때 서울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세계 산림총회는 산림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6년 만에 한 번씩 개최됩니다. <br /> <br />내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서울 총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1만 명의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br /> <br />특히 코로나로 1년 연기된 끝에 열리는 이번 총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첫 대규모 국제회의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진두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진두 (jd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50122402496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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