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주상복합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 모두 7명이 구출됐지만 아직 매몰되거나 연락이 두절된 인원이 5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중국신문망 등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기준으로 23명이 붕괴 건물 안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또 사고현장 주변에 있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3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br /> <br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 중에는 사고 현장과 가까운 창사의학원 학생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 건물은 주민들이 업자를 고용해 짓는 경우가 많은 이른바 '주민 자가 건축물'로 전문가의 설계를 거치지 않는 사례가 많은 탓에 오래전부터 안전상의 취약성이 지적 돼 왔습니다. <br /> <br />특히 사고 건물은 당초 6층 건물로 지어졌지만 2018년 8층으로 증축됐고 입주자에 의한 구조 변경도 이뤄졌다고 창사 시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선희 (sunn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50200250183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