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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용한 노동절 연휴..."갇혀 있는 느낌" 아우성 / YTN

2022-05-02 0 Dailymotion

작년 관광객 대기 줄, 올해 PCR 검사 줄로 바뀌어 <br />오미크론 확산으로 여느 때보다 조용한 연휴 <br />’시진핑 3연임’ 당 대회 앞둔 베이징, 더욱 삼엄한 분위기<br /><br /> <br />중국은 지금 노동절 전후 황금 연휴 기간입니다. <br /> <br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여느 때보다 조용하게 보내고 있는데요. <br /> <br />지나친 방역 통제에 감옥에 갇힌 것 같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강정규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중국 베이징의 유명 거리, 노동절 연휴에 접어들었지만, 한산하기만 합니다. <br /> <br />1년 전과 비교하면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br /> <br />베이징의 관문인 기차역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br /> <br />작년 이맘때 관광지에 길게 늘어섰던 줄은 올해 PCR 검사를 기다리는 줄로 바뀌었습니다. <br /> <br />그동안 '제로코로나'로 대표되는 강력한 방역 통제로 나름 성과를 봤던 중국, <br /> <br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상륙으로 여느 때보다 조용한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수도 베이징은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결정하는 20차 당 대회를 앞두고 더욱 삼엄한 분위기입니다. <br /> <br />연휴 기간 단체 관광을 전면 금지하고, 식당은 배달 음식만 팔도록 제한했습니다. <br /> <br />[왕리잉 / 식당 주인 : 장사에 98%는 영향을 받았다고 봐야죠. 나머지 2%는 말할 가치도 없을 만큼 적잖아요.] <br /> <br />관리·통제 구역과 건물 봉쇄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br /> <br />4천 병상 규모의 임시병원도 마련됐는데, 오히려 도시 봉쇄에 대한 불안을 키우는 요인이 돼 버렸습니다. <br /> <br />[베이징 주민 : 저는 감염되지도 않았고, 전파도 안 했는데, 갇혀서 취급받는 느낌이에요.] <br /> <br />중국의 3대 연휴 가운데 하나인 노동절 기간, 수도 베이징 봉쇄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br /> <br />YTN 강정규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50220153006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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