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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포털, 가짜뉴스 숙주 역할 못 하게 검증" / YTN

2022-05-02 35 Dailymotion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포털이 가짜 뉴스의 숙주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검증하겠다며 포털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일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는 브리핑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일 평균 이용자 수가 8천82만 명이라며, 언론사를 취사선택하고 뉴스 배열 등에서 사실상 편집권을 행사해 여론 형성을 주도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네이버·카카오의 알고리즘이 중립성을 담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편집보다 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전문가 중심의 위원회를 법적 기구로 만들어 포털 내부에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네이버·카카오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해서도 밀실 심사를 투명하게 바꾸겠다며 모든 회의의 속기록 작성을 의무화해 공개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포털이 제평위를 통해 언론사의 제휴 계약·해지 여부를 결정하는 등 언론사의 목줄을 쥐고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제평위 목에 방울을 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희경 (kangh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212194452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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