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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이틀째...'아빠 찬스' 정호영 집중 포화 / YTN

2022-05-03 133 Dailymotion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새 정부 국무위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낙마 최우선 순위로 꼽고 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게 집중 포화를 퍼붓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br /> <br />오늘 본회의 법안 처리로 인사청문회 시작이 좀 늦었는데, 지금 진행 상황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시작하자마자 국민 신뢰가 이미 바닥이라면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게 잇따라 자진 사퇴할 생각이 없느냐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도, 도덕적 윤리적으론 문제 될 게 없다 생각한다면서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 <br />또, 윤석열 당선인과 친분을 묻는 질문엔 '40년 지기'라는 표현은 잘못된 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에서조차 정 후보자의 자녀들이 후보자가 재직한 경북대 의대에 지원해 합격한 건 법적 문제가 없더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br /> <br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성인인 자녀의 선택과 진로 고민에 대해 아버지가 간섭하고 영향력 행사할 수 있는 부분 아니라면서 자신과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증인 불출석과 부실한 자료 제출을 두고 대립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중요 증인 4명이 정당 사유 없이 불출석한 건 국회를 모독한 것이라고 고발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서 청문회를 수없이 했지만 증인 출석을 두고 이렇게까지 한 적이 있느냐면서, 부끄럽고 자괴감이 든다고 반발했습니다. <br /> <br />어제에 이어 이틀째 이어 열리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김앤장 근무 이력과 관련해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후배 공직자에게 퇴임하면 로펌으로 갔다가 공직으로 돌아와 일하라 권하겠느냐고 묻자, <br /> <br />한 후보자는 입법부가 정한 규제 내에서 자기가 가진 걸 활용하는 걸 막아야 한다는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이해충돌 관련 법적 문제 소지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국민적 공분을 사는 후보에 대해 지명 철회를 요청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질의에는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종합적 상황을 검토... (중략)<br /><br />YTN 김승환 (k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312425760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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