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한 기숙사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10대 소년이 숨졌습니다.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오데사 기숙사에 대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 사실을 공개하며 "14살 소년이 숨지고 17세 소녀가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대체 무엇 때문인가. 아이들과 기숙사가 러시아를 어떻게 위협했다는 거냐" 반문하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br /> <br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최후의 항전을 벌이고 있는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민간인 대피를 위한 휴전이 종료되고 교전이 재개됐습니다. <br /> <br />전쟁 초기의 목표였던 키이우 공략을 포기한 러시아군은 동부 돈바스 지역 공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50314091787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