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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입법 여진..."심판의 시간" vs "김기현·배현진 징계" / YTN

2022-05-04 141 Dailymotion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공포로 '검수완박' 법안의 입법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지만, 정치권에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당장 국민의힘은 심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문 대통령을 직격했고, 민주당은 특권 검찰 시대의 종지부를 찍었다고 일갈했습니다. <br /> <br />특히 민주당은 법안 처리 과정에서 의사 진행을 방해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국회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지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검수완박 입법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여전한데, 민주당이 곧 징계를 공식 요구한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오늘 오후 늦게 국회 의사과에 관련 제소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br /> <br />대상은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국민의힘 김기현, 배현진 의원입니다. <br /> <br />민주당은 김 의원에 대해서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앉아 의사진행을 방해했으니 본회의에 직접 징계안을 내고, 배 의원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앙증맞은 몸이라고 표현해 국회를 모독한 만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국민의힘이 검수완박이라는 악법을 공포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자 민주당이 징계요청으로 맞불을 놓은 건데요. <br /> <br />여야 지도부는 오늘 오전에도 검수완박 입법을 놓고 날 선 비판을 주고받았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왜 하필 이런 시기에 검수완박을 통과시키느냐는 언론들의 질문에 무려 세 차례나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애당초 국민 설득은 안중에도 없었고 비판은 원천 봉쇄했습니다.] <br /> <br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당선인과 특권검찰, 그 명을 받든 국민의힘은 (검찰)개혁의 흐름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국민을 들먹였지만, 결국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저항일 뿐입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또, 민주당에 대해 쇼는 끝났고 이제 심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경고했는데, 민주당은 한국형 FBI,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와 부패와 경제 등 검찰에 남은 직접 수사권 폐지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맞받았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된 만큼 국민의힘에 몽니를 멈추고 위원 명단을 제출하라고도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참여 의사가 없다고 못 박은 상태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는 이... (중략)<br /><br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415532330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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