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어린이를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어린이날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br /> 그런데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린이들의 권리와 행복지수는 얼마나 높아졌을까요?<br /> 표선우 기자가 어린이 기자와 함께 이른바 '노키즈존'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봤습니다.<br /><br /><br />【 기자 】<br />▶ 스탠딩 : 표선우 / 기자<br />- "저는 지금 서울 홍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자유와 젊음, 낭만의 상징과도 같은 이 거리에서 어린이들은 얼마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까요?"<br /><br /> 전국의 노키즈존을 표시한 지도.<br /><br /> 서울 마포의 노키즈 존은 16개, 그에 비해 키즈존은 2개뿐입니다. <br /><br /> 노키즈존, 도심에만 있는 걸까요? <br /><br /> 이번엔 신도시 주택가에서 어린이와 함께 카페를 방문해봤습니다.<br /><br /> - "애들이 뛰어다닐까 봐 그러거든요…다른 손님들 때문에…그래서 노키즈라는 거예요."<br /><br /> 다른 손님들에게도 어린이 손님은 달갑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