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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판 3인방' 복귀에도…NC, 삼성에 대역전패

2022-05-05 3 Dailymotion

'술판 3인방' 복귀에도…NC, 삼성에 대역전패<br /><br />[앵커]<br /><br />프로야구 NC가 지난해 방역지침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3인방' 카드를 꺼내고도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br /><br />롯데는 안치홍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KT에 승리를 거뒀습니다.<br /><br />조성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해 7월 방역수칙을 위반한 술자리로 물의를 일으킨 NC 박민우와 이명기, 권희동.<br /><br />97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마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합류했습니다.<br /><br /> "저희로 인해서 너무 많은 분들께서 후회와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정말 죄송하고.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잘 적응하고…"<br /><br />전날 코치의 음주 폭행까지 터진 뒤숭숭한 상황에서, 세 선수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NC는 2회초 권희동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며 선취점을 챙기는데 성공했습니다.<br /><br />하지만 5대2로 앞서던 8회, 삼성의 집중타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려 9점을 내줬고, 5대11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br /><br />2대0으로 앞선 2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롯데의 1번타자 안치홍.<br /><br />KT 선발 배제성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br /><br />5회 다시 배제성과 대결에 나선 안치홍, 솔로포까지 터트리며 배제성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br /><br />올 시즌 KBO리그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안치홍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KT에 5대0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br /><br /> "연타석 홈런을 친 지가 좀 오래된 거 같아서 기분 좋고요. (어제) 아쉽게 졌는데 그걸 이겨내고 팀이 다시 승리를 했다는 게 가장 기분이 좋은 거 같습니다."<br /><br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단독 2위에 오른 롯데는 5월 들어서도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br /><br />수원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br /><br />#NC #술판_3인방 #롯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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