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신설하고, 국정상황실은 유지한 게 핵심인데요. <br /> <br />자세한 내용,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정치부입니다. <br /> <br /> <br />오후 2시쯤, 대통령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이 나왔는데, 자세한 인선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당선인 대변인실은 경제수석실과 정무수석실, 정책조정기획관실과 비서실장 산하에 배치될 비서관 인선 19명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먼저 재난 관리와 치안 문제 등을 담당할 비서실장 직속 국정상황실장에는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임명됐습니다. <br /> <br />국정상황실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때 만들어져 진보정권에서 역할을 했는데, 보수정권에선 처음으로 유지됩니다. <br /> <br />대통령 메시지와 단기 국정과제 등을 관리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조정기획관은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가 맡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br /> <br />검찰 출신으로 인사검증 업무를 맡았던 주진우 변호사가 법률 비서관에 임명됐고, <br /> <br />총무비서관에는 윤재순 전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이 낙점됐습니다. <br /> <br />경제수석실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은 김병환 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산업정책비서관은 강경성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이 맡게 됐습니다. <br /> <br />정무비서관은 기자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지만 전 의원이 발탁됐는데요. <br /> <br />당선인 비서실은 오는 8일까지 나머지 대통령실 인선 발표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한편, 윤 당선인은 오늘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br /> <br />어린이날을 맞아 비공개 일정으로 자택이 있는 서초구 주상복합단지에서 입주민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일정 정도만 소화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후속 인선을 최종 검토하고,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온 취임식 메시지를 정리하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515502462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