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되찾은 일상회복과 함께 어린이날도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br /> <br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새 놀이터가 개장하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지면서 도심 곳곳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윤 기자가 나가 있는 곳도 어린이날을 맞아 새로 개장을 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이곳은 광나루 한강공원에 새로 개장한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br /> <br />맑고 쾌청한 날씨에 아이들은 답답했던 마스크도 벗어 던지고 놀이기구를 타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br /> <br />아이들과 함께 나온 부모들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신난 아이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이루하 / 강동구 명일동 : 긴 미끄럼틀이랑 그늘막이 있어서 재밌었어요. 마스크도 벗으니까 좋았어요.] <br /> <br />[박윤희 / 강동구 명일동 : 마스크도 벗고, 주변에 산과 나무가 있어서 공기가 상쾌하고 기분 좋아요.] <br /> <br />광나루 한강공원에 개장한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는 대형 미끄럼틀과 모래 놀이장, 야외 수영장 등이 설치돼 부지 크기만 6천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br /> <br />'모두의 놀이터'라는 이름답게 남녀노소 상관없이 이곳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권역별로 5개의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도 열렸는데요. <br /> <br />서울 어린이대공원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더위를 식히기 위해 음악 분수 앞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놀이기구를 만끽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br /> <br />모처럼 맞은 일상회복 후 공휴일에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아직 코로나19 감염 우려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진 않은 만큼 방역 수칙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50515503949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