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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유럽 무기 실은 기차 노려… 잠수함서 미사일 ‘쾅’

2022-05-05 17,39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우크라이나에게 무기를 지원하는 서방국들을 향한 러시아의 위협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br>러시아군은 잠수함 미사일 발사 모습을 공개했고, 전술핵 공격 훈련도 발트해에서 실시했습니다. <br> <br>김재혁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 해수면 위로 치솟은 미사일이 궤적을 남기며 날아갑니다. <br> <br> 흑해 잠수함에서 발사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2발이 우크라이나의 지상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br> <br> 우크라이나의 무기 수송과 에너지 주요 거점이 공격 대상입니다. <br> <br>[이고르 코나쉔코프 /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br>"공중과 해상의 고정밀 장거리 무기는 포드보체, 르비우, 볼로네츠, 팀코보, 프야티하츠키 역의 견인 전기 변전소 6개를 파괴했습니다." <br><br> 러시아 국방부는 "나토 연합군이 무기나 물자를 싣고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경우 모든 운송수단을 파괴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해왔습니다.<br> <br> 러시아군은 또 발트해 연안 지역에서 전술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이동식 단거리미사일로 가상 훈련도 진행했습니다. <br> <br> 서방의 군사 지원,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추진을 동시에 협박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br> <br> 우크라이나군이 최후 항전 중인 마리우폴 제철소에는 러시아군이 진입하면서 참혹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br> <br>[바딤 보이첸코 / 마리우폴 시장] <br>"안타깝게도 오늘 소년들(군인)과의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들이 안전한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해들은 바가 없습니다." <br> <br> 거센 러시아군의 공세에 대해 외신들은 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인 9일까지 소기의 성과를 올리려는 푸틴 대통령의 의도라고 전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br><br>영상편집 : 형새봄<br /><br /><br />김재혁 기자 win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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