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3년 만에 어린이 대면…마지막 어린이날 행사 <br />문 대통령,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그림책도 선물 <br />尹 "아이들 마음껏 꿈꾸고 뛰노는 나라 만들 것"<br /><br /> <br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어린이날을 맞아 벽지 분교 학생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br /> <br />교통 여건이 여의치 않은 곳에 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헬기를 직접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자택 입주민 어린이들과 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br /> <br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충남 보령 청파초등학교 녹도분교 학생들이 군용헬기를 발견하자, 해맑은 모습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br /> <br />교통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대통령 경호처와 공군협조로 헬기를 지원한 겁니다. <br /> <br />[청파초등학교 녹도분교 학생 : 이게 꿈이야? 이게 꿈이야. 이게 꿈 맞아? 이거 꿈인 거 아니야?] <br /> <br />문 대통령이 비대면으로 열린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에서 녹도분교와 강원 도성초등학교 학생들을 청와대로 초청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됐습니다. <br /> <br />청와대 본관 앞에도 충북 동이초등학교 우산분교, 전북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 등 벽지 분교 학생들이 도착했습니다. <br /> <br />어린이들은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연주에 맞춰 청와대로 입장해 환영행사를 지켜봤고, 대통령 경호 차량에 직접 타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겼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3년 만에 어린이들을 직접 대면한 데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올해 우리 어린이들은 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가 되었어요. 아주 특별한 추억이죠?] <br /> <br />모자를 거꾸로 쓴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뒤집기 등 각종 놀이를 즐겼습니다. <br /> <br />또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과 문구류 등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좋은 추억을 잘 간직하면서 건강하게 자라고 또 훌륭한 사람 되어야 돼요.] <br /> <b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어린이날을 맞아 SNS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br /> <br />자택 입주민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br /> <br />YTN 백종규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520523527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