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br />■ 출연 : 이강윤 /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한동훈 후보자 청문회는 9일로 미뤄진 상황이에요. 공교롭게도 대통령 취임식 전날 청문회를 하게 됐는데 왜 그렇게 된 겁니까? <br /> <br />[이강윤] <br />우선 증인채택 문제 가지고 조금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았고요. 되어 가는 듯하다가 아무튼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동훈이라는 이름이 갖고 있는 특수성과 상징성 같은 게 있잖아요. 지금 적어도 우리가 인사청문회 때마다 느끼는 건데 신문이나 방송, 언론이 없으면 청문회 어떻게 할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합니다. <br /> <br />물론 검증해야 하는 의원실에서 나오는 것도 있지만 언론들이 발품 팔아서 제기하는 것들을 의원실에서 의원의 자료요구권을 활용해서 하는 그런 시스템도 있는데 한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는 사실 이른바 이거 너무 심각해,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해 하는 것은 아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br /> <br />딸의 논문, 책 이런 것들 말이죠, 그것도 관련 공부하신 분들이나 외국 사정에 조금 밝은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른바 서베이페이퍼 또는 미국 고등학교에서는 굉장히 일반화돼 있는 이른바 에세이 그런 류인 것이고 한 후보자 딸의 글이 실렸다는 매체인 이른바 오픈XX저널이라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굉장히 학문적으로 치밀하고 정교한 그런 수준의 논문이라기보다는 심지어는 약간의 소정의 무엇을 기증하면 싣기도 하고 이른바 문턱이 굉장히 낮답니다. <br /> <br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아빠 찬스를 강력하게 사용하거나 누가 뭘 대필해 줬다, 꼭 그런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br /> <br /> <br />낙마 사유는 거의 없는 겁니까? <br /> <br />[이강윤] <br />그래서 만약에 그런 얘기가 맞다면 이게 이른바 조국 사태 때 우리 표창장이니 뭐니 가지고 굉장히 시끄러웠지 않습니까? 그것과는 결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무엇에 대해서 가치부여를 하거나 평가를 해드리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고요. <br /> <br />일단 청문회를 지켜보기는 할 텐데 아마도 검찰 수사, 기소권 분리를 둘러싸고 크게 충돌이 한번 있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이 합의안을 파기한 경우도 있었고요. <br /> <br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왜냐하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523102720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